가수 서인영과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마녀사냥’ 최종회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최종회 녹화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서인영은 “프로그램에 투입되기 전 텔레비전을 보면서 곽정은 씨가 정말 남자에 대해 많이 아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칼럼이 진짜 경험에서 나온 건지 아니면 상상으로 쓰는 건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에 곽정은은 “상상만으로는 그렇게까지 쓸 수 없다. 그렇다고 글을 쓰기 위해 남자를 만나지도 않는다”고 대답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눈치를 본 MC들은 “여기 진흙탕을 준비해야겠다”며 장난스럽게 분위기를 무마시키려 했다.
그러자 곽정은은 “그런 분위기 아니다. 원래 센 캐릭터끼리 잘 통하고 친해질 수 있는 법”이라며 해명했다. 그러나 서인영은 “나는 센 캐릭터가 아니다”라고 받아쳐 끝나지 않은 두 여자의 기 싸움을 예고했다.
한편 서인영과 곽정은이 출연하는 ‘마녀사냥’ 최종회는 18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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