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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산업부, ‘투자용 기술평가 모형’ 개발 완료

금융위·산업부, ‘투자용 기술평가 모형’ 개발 완료

등록 2015.12.21 13:41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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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펀드 조성을 통한 정책자금 지원 약속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산자원부는 21일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투자용 기술평가 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평가 모형은 기업의 안정성·부실위험 예측에 초점을 둔 기존의 기술신용평가 모형과는 달리, 기업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가능성을 예측하여 투자대상을 발굴하는것에 무게를 두고 개발된 신용평가 모델이다.

기술보호성, 성장성, 수익성, 기업가정신, 신뢰성 등 투자 관점의 평가지표를 강조하고, 기업을 성장단계별 분류해 평가의 정확성을 제고한 특징이 있다.

금융위는 개발된 기술평가 모형을 기술신용평가기관(TCB)와 기술평가기관 등에 배포하고,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평가(TECH평가)시 해당 모형을 활용한 투자 실적을 집계해 우수기업에 정책자금 지원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이미 조성된 4510억원 규모의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와 별도로 1000억원 규모의 기술평가펀드를 내년에 조성할 예정이다.

산업부 역시 중소기업의 평가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내년 중 3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구성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금융위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위와 산업부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금융 활성화 및 창조경제 구현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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