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자신에게 온 소지섭에 따뜻한 포옹···“탑승, 출발”

'오마이비너스'./사진=KBS2 화면 캡쳐

‘오마이비너스’ 신민아가 소지섭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마이비너스’에서 김영호(소지섭 분)가 존킴이란 사실이 밝혀지자 강주은(신민아 분)의 집으로 찾아갔다.

앞서 임우식(정겨운 분)은 영호가 존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방송에 내보냈다. 이에 여러 기자들이 영호의 집 앞으로 찾아와 그를 만나려 했지만 영호는 주은의 집에 가기로 마음 먹었다.

주은은 영호가 걱정 돼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고, 그가 걱정된 주은은 영호를 찾으려 나서려다 집앞에 온 영호와 만났다.

주은은 영호에게 “전화는 왜 안 받아요. 괜찮은 거예요?”라고 안부를 물었고, 영호는 “집 앞에 기자들이 너무 많아서. 집에 가기 싫어요. 호텔도 마찬가지고”라며 과거 주은이 했던 말을 그대로 읊으며 잠시 과거를 회상했다.

이후 주은은 “방도 하나고 화장실도 하나지만 들어와요. 당신의 지구 밖으로. 탑승, 출발”이라며 영호를 안아 위로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