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엑스포는 다양한 방법으로 항공기를 경험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즉 비행기를 타지 않더라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즐거움을 비롯해 정서적으로 우호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또 10년 전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LCC가 본격 출범하면서 항공여행이 대중화됐지만 일반인에게는 여전히 낯선 공간인 항공기 조종실을 직접 체험하게 해 항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기내 조종실과 같은 크기의 시뮬레이터는 일반인이 운항교관과 함께 조종체험을 할 수 있으며,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제주항공 항공기를 줄로 당기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기가 대중에게 더 친근한 교통수단으로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LCC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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