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 ,올 치안종합성과평가서 ‘최우수 S등급’

고객만족정책 부분서 전남경찰청 1위...'추진시책 재조명·과제 내실화' 결과

무안경찰서가 전남지역 21개 경찰서 대상으로 실시한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3위, 2-2급 경찰서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해 최우수관서에 주는 ‘S등급’ 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7위에서 4단계 상승한 것으로, 범죄 안전도·교통사고 안전도·법질서 준수도 등 주민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치안고객만족도와 체감안전도 부분에서는 종합 2위를 차지한데 이어 금융기관 베스트 인증제와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제정 등 고객만족정책 부분에서 전남경찰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는 성과 향상 제고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총 5회에 걸친 토론회를 바탕으로 경찰청 추진시책을 재조명하고 각 항목의 과제 내실화를 통해 이끌어낸 결과다.

한편 무안경찰서는 22일 오전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각 과장과 계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치안종합성과 평가·분석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이 안전한 치안활동 구현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각 부서가 추진한 치안활동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에 추진할 다양한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박영덕 경찰서장은 “‘안전한 무안, 행복한 군민’이라는 핵심 치안 목표를 두고 전 직원이 혼연일치가 돼 치안활동을 펼쳐 좋은 성과를 거뒀다” 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내년에도 무안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