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버거, 토종 롯데리아 ‘장벽’ 넘어...맛이 어떻길래

미국 햄버거 브랜드 쉑쉑버거와 한국 토종 롯데리아의 맞대결이 소비자들 사이에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쉑쉑버거 SNS

미국 햄버거 브랜드 쉑쉑버거와 한국 토종 롯데리아의 맞대결이 소비자들 사이에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1(현지시간) 쉑쉑버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가워요”라는 제목으로 2016년 한국 매장 진출을 알렸다. 이로써 미국 햄버거 브랜드 쉑쉑버거와 국내 브랜드 롯데리아와의 대결이 불가피하다.

쉑쉑버거는 한국 SPC그룹과 제휴를 맻고 2025년까지 전국 25개 점포를 늘릴 계획이다.

쉑쉑버거와 제휴를 맺은 SPC그룹 측은 쉑쉑버거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쉑쉑버거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세계적인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미국 현지에서도 맛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햄버거로 통할 만큼 유명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쉑쉑버거는 미국 브랜드지만 SPC그룹과 제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햄버거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