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올해 마지막 분양단지로 주목 받은 ‘래미안 베라힐즈’가 전 주택형을 1순위에서 마감하며 올 한해 래미안 아파트의 청약 마감 릴레이를 마무리 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2일 진행한 ‘래미안 베라힐즈’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2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863건이 접수돼 평균 10.45대 1, 1순위 최고 99.0대 1(84F)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삼성물산 박수환 분양소장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타입 위주로 구성된 데다, 편리한 교통망과 북한산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대단지로 오픈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고, 청약결과에도 그대로 이어진 것 같다”며 “래미안의 브랜드 파워와 테라스, IT 시스템, 고급 마감재 등의 특화 설계를 통해 좋은 청약결과를 이뤄낸 만큼 향후 진행되는 계약접수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베라힐즈’는 녹번동 1-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다. 총 1305가구(전용 59~114㎡) 규모이며 이 중 337가구가 일반 분양됐다.(△59㎡ 4가구, △84㎡ 333가구)
3호선 녹번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초역세권 아파트로, 지하철로 종로 등 강북 주요 도심은 15분, 강남 신사역은 30분 이내로 이동 할 수 있다.
래미안 베라힐즈의 당첨자발표는 30일이며, 계약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12월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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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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