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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희팔 은닉 자금 수사 위해 700여 계좌 추적

검찰, 조희팔 은닉 자금 수사 위해 700여 계좌 추적

등록 2015.12.24 18:31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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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의 범죄수익금 은닉 규모 등을 파헤치기 위해 수백개 계좌를 광범위하게 추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대구지검에 따르면 조희팔 사건 재수사 후 지금까지 추적한 조희팔 측근 등 계좌 수는 700개 정도에 이른다.

이 중에는 2008년 4월∼10월 조희팔이 중국으로 밀항하기 직전 제3자 명의로 개설한 차명계좌 30여개가 포함됐다. 대구지검은 대검찰청 계좌추적팀 지원을 받아 차명계좌 등에 나타난 돈 흐름을 정밀 추적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조희팔 사기사건 수사 속도가 더디다고 볼 수도 있지만 불가피한 면이 있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은닉자금 및 비호세력 여부, 조희팔 사망 진위 등을 한 점 의혹 없이 밝혀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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