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팀이 ‘2015 K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2015 KBS 연예대상’이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신동엽, 성시경, 설현이 MC를 맡은 가운데, KBS2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생방송 문자 투표 30%, 시청자 사전 투표 30%와 PD 투표 40%로 선정됐다.
수상작으로 ‘1박2일 시즌3’가 호명되자 유호진 PD는 “고생했던 제작진 모두가 기뻐할 것 같다. 지금 팀 말고 거쳐간 많은 출연자들과 스태프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 이 시간대에 비슷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9년간 방송하는 게 걱정스러웠다. 오늘 이런 상을 시청자들에게 받았으니 당분간은 이런 내용으로 하는 게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겠다”고 소신 있게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차태현은 “받고 싶었던 상이다.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제작진이 힘들 거다. 우리는 2주에 한번 놀다 가는 것뿐이다. 제작진들이 제일 고생이 많으신 분들이다”고 제작진의 노력을 높이 샀다.
한편 ‘2015 KBS 연예대상’은 2015년 활발한 활동을 펼친 예능인들이 한 데 모여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시상식이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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