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1년 사이 중국 내 SPA 브랜드 매장을 30% 가량 늘리며 중국 전역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 하고 있다.
27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랜드 SP브랜드는 기존의 상해, 북방 지역에 치우쳐 있던 상권에서 벗어나 남방(광주, 심천)지역과 서남(성도, 중경)지역으로 까지 확산 해나가고 있다.
현재 중국 내 전개중인 SPA 브랜드는 캐주얼 SPA 브랜드 스파오와 후아유, 여성 SPA 브랜드 미쏘, 슈즈 SPA 브랜드 슈펜으로 2015년 한해 동안 총 38개의 점포를 확장 시켰다.
이는 매월마다 3개의 매장을 늘려나간 수치이며, 특히 2016년도에는 중국 내 이랜드 유통점 확산이 본격화 되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캐주얼 SPA 브랜드 스파오와 여성 SPA 브랜드 미쏘를 중국에 진출시키며 중국 내 글로벌 SPA 브랜드와 경쟁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슈즈 SPA인 슈펜까지 진출시키며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중국 현지에서도 패션 SPA 브랜드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에는 추가로 50여 개의 매장을 더 오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이랜드 관계자는 “스파오, 미쏘, 후아유 등의 SPA 브랜드들이 이랜드가 향후 전개할 중국 유통점의 차별화된 컨텐츠로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 그룹은 현재 중국 각지에 스파오 17개, 미쏘 12개, 후아유 76개, 슈펜 2개 점을 운영 중에 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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