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에 출연한 최자의 여자친구에게 사랑 받는 비법이 공개돼 화제다. 그 비법은 바로 ‘캐주얼하게 비는 것’으로, 생각지 못한 그의 신선한 대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28일) 월요일 오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는 끝나가는 2015년의 아쉬움을 달래줄 ‘최강 OST 군단’ 김건모-다이나믹 듀오-규현-에일리-제시가 출연해, 500인 MC의 사연에 맞는 OST를 제안하며 안방극장에 힐링타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최자는 유독 한 사연에 깊게 공감하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내겐 너무 무서운 그녀’라는 사연을 가지고 나온 시청자 MC가 “한번은 되게 심하게 싸웠는데, 놓치면 안될 거 같아서 무릎을 꿇었었어요”라며 말을 이어가자, 그는 다른 어떤 사연들보다 더욱 집중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최자는 마치 자신의 일인 것처럼 얼굴을 잔뜩 찌푸린 채로 고개를 가로 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연을 들은 이후 “무릎을 꿇어보신 경험이 있으십니까?”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흔들리는 동공을 주체하지 못하던 그는 이내 다리를 떠는가 하면, 손으로 부채질을 하는 등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어서 웃음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이날 최자는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주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해 모두의 귀를 쫑긋거리게 만들었다. “남녀가 만나다 보면 화를 풀어줘야 할 때도 있고..”라며 말을 잇던 그가 “저는 (그럴 때) 캐주얼하게 비는 편이에요”라며 생각지 못한 신선한 대답을 내놓은 뒤, 해설을 이어갔다고 전해져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런 최자의 대답을 가만히 듣던 개코와 규현은 “어떻게?”라면서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춤을 춰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어서, 이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최자가 말하는 ‘캐주얼하게 비는 것’은 대체 무엇일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최자의 귀여운 모습과 사과모션으로 통한 개코-규현의 모습은 오늘(28일) 월요일 오후 방송되는 ‘힐링캠프-송년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힐링캠프’는 김제동, 서장훈, 황광희를 비롯한 시청자 MC가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 발걸음을 내디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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