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이 자신이 출연한 영화'대호'를 위해 부산 극장에 깜짝 방문했다.
지난 26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메가박스에서 '대호'상영 6~7회차 관람한 관객들을 위한 특급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대호 상영을 마치고 퇴장하려던 관객들 앞에 갑자기 나타난 정만식은 서울에서 직접 준비해온 대호 출연배우들(정만식,김상호,정석원,성유빈)의 친필 싸인이 담긴 포스터와 추운날씨 따뜻하게 돌아가라는 뜻으로 대호(호랑이)그림이 담긴 핫팩 과 마스크팩을 준비해서 관객들에게 나눠주며 사진 촬영도 서슴없이 찍어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여줬다.
영화 '대호'를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 볼때마다 악역으로만 나와 정만식 배우 무섭게 생겼을꺼라는 생각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자상하고 좋은 추억이었다","예고에 없던 특급서비스 대만족 대호 보길 잘했다","베테랑 내부자들 대호 까지 정만식 이름 세글자 기억해야겠다","대호 기대이상의 영화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만식의 소속사 브레이브측은 "정만식이 최근 드라마'동네의영웅'과 영화'아수라'외 다수 촬영 등 으로 요즘 가장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도 주말 부산에서 영화 촬영도중에 잠깐 틈을 내서 '대호'를 선택해준 관객들에게 게릴라식의 감사의표현을 하고자 배우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매니져와함께 동행 한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정만식은 영화'대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도포수 구경역을 100% 싱크로율이 맞게 악연 연기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대호'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오스기 렌, 정석원, 성유빈 등이 출연한다. 지난 16일 개봉했으며 현재 전국에 절찬 상영 중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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