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두발로 竹竹” 건강걷기 사업 평가회 개최

1위에 월산면 참사랑회팀, 2위에 고서면 원주의 사랑회팀, 3위에 금성면 웰빙금성팀

담양군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구성된 건강걷기 동호회의 왕성한 활동이 주목되는 가운데 최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15년 “두발로 竹竹” 건강걷기 사업 평가회’가 개최했다.

담양군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구성된 건강걷기 동호회의 왕성한 활동이 주목되는 가운데 최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15년 “두발로 竹竹” 건강걷기 사업 평가회’가 개최했다.

군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는 ‘두발로 竹竹’ 건강걷기 운동은 지금까지 군민 12,23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재 21개팀 57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평가는 지난 3월, 7월, 11월에 실시한 체질량·체성분 검사, 혈압·당뇨·지질검사 등의 대사증후군검사, 염도검사 등을 토대로 건강생활실천 및 심뇌혈관질환사업 전후를 비교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참가자들의 평균 체지방량은 1.1kg가 감소되고 골격근량은 유지됐으며, 혈당·중성지방·복부둘레·염도검사 등의 결과, 해당 수치들이 감소하면서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증진효과를 나타냈다.

결과에 따라 특히 체지방량 감소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여준 월산면 복정의 참사랑회팀에 1위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2위에 고서면 원주의 사랑회팀, 3위에 금성면 웰빙금성팀, 그 외 11개팀이 추가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대회의실에서는 2015년도 걷기동호회 운영과정 및 사업평가 설명회와 함께 보건소 건강생활 실천사업에 대한 홍보 등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의 시간이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참여자의 평균연령이 70세임을 감안해 노화에 의한 근 감소증과 골격근 내 기능저하를 예방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가겠다”며 “지역민의 100세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맡은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방남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