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대비 아모레퍼시픽 시총 2배 ↑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5년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마감 기준 시가총액 1위는 삼성전자(185조5971억6500만원)였다. 삼성전자는 올초에도 시가총액 1위를 차지했었다. 반면 시가총액은 1월 2일(195조9081억1800만원) 기준으로 연초 대비 5.26% 줄었다.
2위도 연초와 같이 현대차가 차지했다. 이날 거래 기준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연초 보다 11.83% 감소한 32조8211억9500만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이 시가총액 32조982억4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하며 연초보다 한 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연초만해도 3위였던 SK하이닉스(22억3860만7300만원)는 현재 8위로 내려앉았고 5위와 7위였던 포스코(14조5166억800만원)와 삼성에스디에스(19조6539만6100만원)의 시가총액 순위는 19위, 13위로 밀려났다.
한편 아모레퍼시픽(24조2310억4400만원)과 삼성생명(22조원), LG화학(21조7700억5600만원)은 각각 6위, 9위, 10위를 기록하며 새로 진입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화학은 연초 대비 시가총액이 2배 이상 불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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