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와 남창희가 전남 영광 꽃할매의 정통 사투리에 제대로 멘붕이 왔다.
1일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집으로’는 가족이 필요한 사람들이 만나 각자의 방식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가족 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조세호와 남창희는 전라도 토박이인 꽃할매의 사투리를 알아듣지 못하는 의사소통의 벽에 부딪혔다.
꽃할매는 새해를 맞아 낡은 대문을 예쁘게 바꿔준 조세호와 남창희에게 “달구새끼 끌고 와. 그럼 소복시켜줄게”라며 이해할 수 없는 사투리로 모두를 당황케 했다.
또한 꽃할매는 “춘추세끼 맞춰봐”라며 2차 사투리 공격으로 조세호와 남창희를 제대로 멘붕에 빠지게 했다. 이에 남창희는 “춘추세끼가 도대체 누구냐. 나도 할머니 말을 알아듣는게 3급 정도 되는 줄 알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과연 조세호와 남창희는 알 수 없는 할머니의 사투리 미션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 오는 1월 1일 금요일 오후 신년기획으로 꾸며지는 KBS2 ‘인간의 조건-집으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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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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