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오민우와 박지현이 코미디부문 남녀신인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SBS 연예대상’이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개그맨 이경규, 방송인 전현무, 장예원 아나운서가 MC를 맡은 가운데, SBS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인상 시상자로 나선 유재석과 스테파니리가 코미디부문 수상자로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기묘한 이야기’ 코너에서 활약을 보인 오민우와 박지현을 호명했다.
박민우는 “평생 한번밖에 못 받는 신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제작진과 가족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날 수상 소감 중에 객석에서 “잘생겼다”는 말이 나오자 순간 현장에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이어 눈물을 보인 박지현은 “10년 전에 초등학교 때 ‘웃찾사’를 보면서 자랐다. 선배들과 함께 무대에서 사람들을 웃길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tting5959@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