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20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로 선배 여가수 신모 씨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4일 채널A는 승리가 20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로 선배 여가수 신씨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014년 평소 친분이 있었던 신씨의 제안으로 20억원을 투자했고 이후 부동산 투자 법인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말에 5000만원을 추가로 투자했지만 승리는 돌려받지 못했고 고소를 결정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개인적인 일로 고소한 것이다. 유감이다”라며 “승리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함께 공동 대응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승리에게 피소당한 여가수 신씨는 지난 2003년 데뷔했으며 2장의 앨범을 발매해 활동한 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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