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을 통해 제도시행 이후 지원된 2168개 예비창업기업을 일반창업보증 지원 기업과 비교분석한 결과, 동제도의 고용창출 및 청년창업 활성화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이 일반 ‘창업보증’보다 고용과 매출기여도가 각각 0.66명, 2억1700만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보는 동 제도는 청년 예비창업자에 50% 이상을 지원하고 있어 청년창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분석했다.
기보는 이번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원성과 모니터링 및 성공사례 발굴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 분위기를 적극 조성할 계획이다.
기보 관계자는 “대표적인 예비창업자 지원제도인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의 지원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판별되었으며, 리스크가 다소 높은 분야이나 기보의 기술평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를 집중 지원하여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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