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화웨이 Y6, 이제 쯔위폰으로 불러주세요”

Y6 광고모델로 트와이스 쯔위 전격 발탁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단독 출시한 초저가 스마트폰 화웨이 Y6의 광고모델로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를 발탁하고 온라인 광고를 포털사이트와 유튜브에서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말 단독 출시한 초저가 스마트폰 Y6의 광고모델로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를 발탁하고 온라인 광고를 포털사이트와 유튜브에서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Y6는 출고가 15만4000원의 초저가 스마트폰이다. LG유플러스의 최저 요금제로 가입하더라도 공짜폰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성능 또한 기존 보급형 스마트폰과 큰 차이가 없다. 지난해 말 출시된 Y6는 출시 약 2주만에 1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휴대폰(010)과 인터넷 전화(070)를 모두 쓸 수 있는 듀얼폰 Y6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쯔위를 발탁한 이번 광고를 섹시함과 청순함을 융합한 컨셉으로 꾸몄다.

광고가 온에어된 뒤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난 5일 유투브에 선 공개된 이후 현재 조회수가 10만건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쯔위를 포함한 트와이스 멤버 전원을 볼 수 있는 풀 버전 영상 및 광고 촬영장 스케치 영상 등도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김다림 팀장은 “대륙에서 온 단말과 대륙에서 온 글로벌 대세 아이돌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면서 “섹시와 귀여움의 반전매력까지 모두 가진 만큼 듀얼폰의 이중적인 매력을 잘 어필할 수 있는 적임자가 바로 쯔위”라고 광고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