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과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이날부터 신당 창당 협력 등 3가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창당과 함께 최고의 인재 영입에 주력하는 한편 민생과 격차해소에 모든 정치의 중심을 맞추는 정당을 만드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부터 공동 행보를 약속한 이들의 첫 행보는 북한 수소탄 핵실험에 대한 성명 발표가 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이 당은 안철수 개인의 당이 아니다”라며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를 찾는 데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의원도 “인재 영입에 신당의 명운이 걸려 있다”며 “인재 영입이 아니라 인재 징집이라도 해야할 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안 의원께서 격차 해소를 말씀했고 저는 헌법 전문에 나오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목표로 정치를 하겠다고 말씀드려왔다”며 “신당의 지향점이 민생 우선이고 격차 해소와 국민 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위한다는 것에 전혀 이견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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