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이 가녀린 팔을 드러내며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 연출 김윤철)에서 첫 내담자 마리 역으로 출연을 앞두고 있는 신예 이선빈이 체조 선수에 빙의한 모습을 공개한 것.
심리 로맨틱 코미디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한예슬(고혜림 분)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성준(최수현 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다.
이번 작품에서 이선빈이 맡은 역할은 대회를 앞두고 마음의 병을 얻게 돼 시력을 잃게 되는 체조 국가대표 선수. 이선빈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약 한달 반 가량을 체조 연습에 매진했다.
특히 체조 종목 중 가장 어렵다는 종목인 도마를 최대한 실감나게 소화해 연기하기 위해 틈 나는 데로 훈련에 임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공개된 사진 속 이선빈은 시력을 잃어가는 가운데 체조 연습에 매진한 마리 역을 연기하며 캐릭터에 흠뻑 빠진 듯 보인다.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마음의 병을 얻은 캐릭터의 다급함이 고스란히 엿보인다. 이선빈은 2회부터 등장해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중화권에서 먼저 이름을 알리며 주목 받은 신예 이선빈은 1월 2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신고식을 앞두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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