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가 사기 혐의로 고소한 여가수 신모 씨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승리는 20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로 여가수 신모 씨에 대해 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승리는 평소 친분이 있던 신씨의 제안에 20억원을 투자했고 이후 부동산 투자 법인 출자금이 필요하다는 말에 5000만원을 추가로 투자했지만, 이를 돌려받지 못한 채 신씨와 연락이 오랜 기간 닿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8일 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7일 소를 취하했다고 전했다. 신씨와 다시 연락이 닿아 원만하게 합의했다는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승리의 고소 취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승리, 법정 문제로 안가서 다행이다”, “승리 연초 액땜했다 생각하고 올해 좋은 활동 해주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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