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펼친 역사 강연이 화제다.
설민석은 지난 7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초심’을 주제로 한 특강쇼를 진행했다.
설민석은 “건국과 망국에는 초심을 지킨 자와 초심을 잃은 자가 있었다”며 초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의 강연을 펼쳤다.
설민석은 징기스칸이 야생성과 관용의 초심으로 방대한 대륙을 지배했지만, 징기스칸 사망 후 초심을 잃은 몽골이 사치와 향락으로 타락하며 세력을 잃게 됐다는 내용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또 설민석은 ‘민본(民本)’을 초심으로 조선의 터를 닦은 정도전이 죽은 뒤, 건국 초심을 망각한 조선이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는 이야기를 재치 넘치게 풀어놓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설민석 강연을 본 네티즌들은 “설민석 역시 국내 최고 한국사 강사” “설민석 강의 너무 재밌다” “설민석 방송에 자주 나왔으면” 등의 바능ㅇ을 보였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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