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태가 개그우먼 김민경과의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 주연배우 김정태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이날 김정태는 ‘잡아야 산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 개그우먼 김민경과의 따귀장면 촬영에 대해 “죽을 뻔 했다”라고 회상해 웃음을 줬다.
김정태는 “김민경 씨가 영화 작업을 처음 한다더라. 예전에 예능프로그램 ‘나인투식스’를 함께 했었기에 안면이 있었다. 촬영 들어가기전에 김민경의 손을 잡으며 ‘사람하나 죽인다 생각하고 한 번에 가자’라고 제안했다. 김민경에게 따귀를 맞는 장면이었는데, 맞자마자 테이블 위에 쓰러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각해보니 ‘나인투식스’ 당시 팔씨름에서 패배했던 기억이 있다. 정말 죽을 뻔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츨불허 추격전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7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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