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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 진정세···원인은 위안화 안정

[환율시황]원·달러환율 진정세···원인은 위안화 안정

등록 2016.01.12 09:55

수정 2016.01.12 09:58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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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시와 국제 유가 복병 여전

중국발 악재에 따른 원·달러 환율의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는 추세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8원 내린 120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9시 5분 현재 하락폭이 다소 완화되며 전일종가 보다 3.2원 내린 1206.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중국의 위안회 환율 조정과 중시 폭락의 여파로 장중 한때 1210원대 고점을 형성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의 급등은 진정되는 국면이다.

시장에서는 위안·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원·달러환율의 급등세가 진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새벽에 열린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06.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40원)을 포함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 1209.80원보다 4.95원 하락한 것.

다만 전날 상하이종합지수의 5.3% 급락과 국제 유가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어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도 이날 하락세를 보였다. 9시 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25.0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6.07원 내렸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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