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국내 5대 편의점에 전자레인지 단독 공급

동부대우전자는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위드미 등 국내 5대 편의점과 상업용 전자레인지 공급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동부대우전자 제공

동부대우전자가 국내 5대 편의점에 상업용 전자레인지를 단독으로 공급한다.

동부대우전자는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위드미 등 국내 5대 편의점과 상업용 전자레인지 공급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34리터 상업용 전자레인지를 출시해 2011년부터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과 단독 공급계약을 맺어 왔다. 특히 이번 공급 재계약 완료를 통해 5년 연속으로 국내 상업용 전자레인지 시장을 리드하게 됐다.

동부대우전자의 34리터 전자레인지는 1000W의 최대 출력으로 2배 빠른 조리가 가능하며 내부 실용 면적이 최대 2.2배 넓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부피가 큰 패스트푸드와 육류 요리도 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국가 규격 기준을 통과한 유일한 상업용 제품이며 내·외관 소재로 견고하고 세련된 스테인레스를 사용해 내구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34리터 전자레인지는 출시 이후 편의점 2만여개 점포에 최초 공급됐고 현재는 45% 정도 늘어난 2만9000여개 점포에 공급됐다.

이 제품은 국내 편의점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호텔, 주유소, 병원, 학교 등 대용량 제품을 필요로 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미국, 독일, 영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수출을 진행, 이미 누적판매 4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 음식점, 프랜차이즈 등을 공략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동부대우전자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