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순천 저소득계층에 나눔행사 실시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점심식사, 이불세트 20개 전달

보해양조 순천지점이 12일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저소득계층에 나눔행사를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해양조 순천지점(지점장 김상호)과 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지난 12일 미주농원식당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이불세트 20개를 전달했다.

양 기관은 2014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분기별 사랑의 나눔행사를 실시해오던 중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총 300세대에게 실버카, 김치, 이불,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상호 보해양조 순천지점장은 “2016년을 시작하면서 마음을 담아 좋은 일을 하자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성금을 모았다”며 “올해에도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더욱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 김일중 소장은 “지역사회는 핵가족화 현상으로 인해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데, 보해양조와 같은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기업들과 지역연계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소외감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