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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프리텍, 정리매매 첫날 30%대 폭락

[특징주]승화프리텍, 정리매매 첫날 30%대 폭락

등록 2016.01.14 09:24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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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상장폐지가 결정된 승화프리텍이 정리매매 첫날 30% 넘게 폭락하고 있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승화프리텍은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5400원(31.03%) 급락한 1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승화프리텍의 상장폐지를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10년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공사업체 승화프리텍은 2014년 김정주 전 대표의 횡령 혐의 확인 후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회생절차 과정에서 감사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하는 등 부침을 겪기도 했다. 이후 이트론 등을 새 주인으로 맞아 회생절차를 종결했으나 지난해 12월8일 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통보를 받았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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