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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30弗 밑으로··· 주요국 증시 일제히 급락

[유럽증시]국제유가 30弗 밑으로··· 주요국 증시 일제히 급락

등록 2016.01.16 09:54

수정 2016.01.16 10:02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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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자동차관련주의 조정으로 약세를 보였던 주요국 증시가 국제유가 급락으로 또 다시 하락세로 마감했다.

15일(현지시간) 범유럽 스톡스(STOXX)600지수는 전일 대비 2.82% 내린 329.84로 거래를 종료했다.

프랑스 CAC40지수도 2.38% 하락한 4210.16을 기록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1.93% 빠진 5804.10에 마감했고 독일 DAX30지수 역시 2.54% 내린 9545.27에 마무리됐다.

이날 유럽증시는 유가 하락이 악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78달러(5.7%) 폭락한 29.42달러를 기록해 200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3월 인도분 역시 전장 대비 1.94달러(6.3%) ㅃ·진 배럴당 28.94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브렌트유가 종가 기준 30달러 밑으로 ㄸ?ㄹ어진 것은 2004년 2월 이래 처음이다.

한편 종목별로는 앵글로 아메리칸이 11% 넘게 빠졌고, 씨트릴도 7% 급락세를 보였다. BHP빌리튼과 안토파가스타, 글렌코어 등도 6% 이상 하락하는 등 원자재 관련주의 조정이 두드러졌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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