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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틴탑, 6人 6色의 옴므파탈 매력에 빠질 시간 (종합)

컴백 틴탑, 6人 6色의 옴므파탈 매력에 빠질 시간 (종합)

등록 2016.01.18 13:2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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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틴탑, 6人 6色의 옴므파탈 매력에 빠질 시간 (종합) 기사의 사진


그룹 틴탑(캡, 니앨, 리키, 엘조, 창조, 천지)이 강렬한 상남자로 다시 돌아왔다. ‘아침부터 아침까지’에서 부드러운 남자의 모습을 보였다면, 이번엔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틴탑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개그맨 최효종의 사회로 새 미니앨범 ‘레드 포인트(RED POINT)’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약 7개월여만에 컴백했다.

이날 틴탑 쇼케이스는 타이틀곡 ‘사각지대’ 뮤직비디오로 포문을 열었다. ‘사각지대’ 뮤직비디오에는 여자주인공과 틴탑 멤버들이 치명적인 눈빛으로 여자를 바라보거나 사랑하는 모습들을 보이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서로 얼굴을 어루만지거나 포옹을 하는 등 사랑하는 여자와 밀착해 긴장감 넘치는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퍼포먼스로 숱한 화제를 모았던 틴탑의 새로운 퍼포먼스도 등장해 반응이 뜨겁다. 엔틱한 세트장에서 서로 다른 동작들로 교차되며 움직이거나 다양한 시선 처리와 함께 절도 있는 군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 상영이 끝난 뒤 틴탑 멤버들은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 ‘사각지대’ 무대를 선사했다. ‘칼군무’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인 만큼 흐트러짐 없는 안무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타이틀곡 ‘사각지대’는 저스틴 비버의 ‘One Less Lonely Girl’과 엑소 ‘으르렁’ 등을 히트시킨 세계적인 프로듀서 신혁의 곡으로, 목소리만으로도 틴탑의 절제된 섹시미와 특유의 감성이 느껴진다.

변심한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경고와 사랑하는 마음의 이중적인 감정을 감각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가사로 표현했다. 세련된 비트와 그루브있는 얼반 알앤비를 기반으로 한 팝 댄스곡으로 기타사운드와 리드소스가 신비로우면서도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컴백 틴탑, 6人 6色의 옴므파탈 매력에 빠질 시간 (종합) 기사의 사진


타이틀곡 무대에 이어 현장을 찾은 취재진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먼저 틴탑은 컴백 소감을 전했다. 창조는 “오랜만에 컴백하는 거라서 팬 분들이 많이 기다리셨을 것”이라며 “좋은 음악으로 나왔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밝혔다.

틴탑은 7개월여만에 컴백이다. 그간 공백기 근황에 대해 천지는 “해외 활동과 함께 개인 활동에 주력했다”며 “중국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바쁘게 보냈다”고 설명했다.

틴탑의 새 앨범 ‘레드 포인트’는 틴탑 멤버들이 앨범 전 트랙에 걸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틴탑 스타일의 감성을 담아 완성도를 더했다.

멤버들은 공백기 동안 앨범 작업에 열중했음을 밝히며 캡은 “지하실에서 숨만 쉬면서 작업만 했다”고 웃었고, 창조 역시 “작업에만 열중했다”고 전했다.

틴탑은 이번 앨범 안무에서 포인트 안무보단 전체 구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 니엘은 “어떤 한 포인트에 힘을 주기보다 안무 전체 구성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앨범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창조는 “작업을 하면서 저희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서 작곡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쇼케이스를 마무리하며 틴탑은 수록곡 ‘가지마’ 무대를 선사했다. ‘가지마’는 역주행 신화를 쓴 15&(피프틴앤드)의 ‘사랑은 미친짓’을 작곡한 김원의 곡으로 멤버들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 발라드 곡이다.

기타의 그루브한 리듬과 유니크한 소스들로 들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들게 한다. 헤어진 연인을 붙잡으며 애를 태우는 남자의 모습을 매우 현실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사랑에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캡은 “틴탑 ‘레드 포인트’ 앨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틴탑은 새 미니앨범 ‘레드 포인트’를 18일 0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컴백 틴탑, 6人 6色의 옴므파탈 매력에 빠질 시간 (종합) 기사의 사진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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