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해피엔딩' 장나라와 정경호가 교통사고로 처음 만났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1회에서는 한미모(장나라 분)와 송수혁(정경호 분)이 교통사고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정경호는 연예부 기자 송수혁으로 등장했다. 그는 단발머리에 임산부 분장을 한 파격적인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톱스타 구슬아(산다라박 분)를 취재하던 송수혁은 실수로 한미모의 차를 들이받고 말았다. 그러나 산부인과에 들어간 구슬아를 놓치지 않으려 송수혁은 황급히 명함을 차에 끼워놓고 차리를 뜨려했고, 이를 미모가 포착했다.
송수혁은 미모에게 "명함을 꽂아두었다. 내가 지금 급해서 그런다. 아주머니"라고 말했고, 이에 미모는 발끈하며 "내가 댁한테 아주머니 소리 들으려 밤 마다 아이크림 바르는줄 아냐"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미모는 "나 모르냐"라며 "엔젤스 모르냐"라고 물었고, 송수혁은 "미국에 있었다"라고 답한 후 산부인과로 향했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용감무쌍 유쾌통쾌 스파클링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수,목요일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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