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전설의 중국인 멤버 로이가 한국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전설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탠드 업(STAND UP)’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설 멤버 리슨, 제혁, 로이, 리토, 창선이 참석했다.
이날 로이는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적이 있는 질문에 “의사소통과 음식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 김치 먹는 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정말 좋아한다. 김치가 없으면 밥을 못 먹을 정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좋아하는 음식으로 청국장을 꼽으며 “냄새에 강한 중독성이 있다”고 말해 한국음식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전설은 두 번째 미니앨범 ‘스탠드 업’으로 한 달 만에 빠른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 ‘반했다’는 첫눈에 반해버린 설렘을 표현하여 짝사랑의 시작과 좋아하는 사람과의 사랑을 기대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가사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전설은 21일 정오 ‘반했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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