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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내딸 금사월’ 효과 톡톡··· 32.4% 土 안방전체 1위

‘부탁해요 엄마’, ‘내딸 금사월’ 효과 톡톡··· 32.4% 土 안방전체 1위

등록 2016.01.24 08:15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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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가 ‘내딸 금사월’ 결방으로 인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사진= KBS‘부탁해요 엄마’가 ‘내딸 금사월’ 결방으로 인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사진= KBS


‘부탁해요 엄마’가 ‘내딸 금사월’ 결방으로 인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주말연속극 '부탁해요, 엄마'는 전국기준 32. 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에서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인 35.8%보다 3.5%p 하락한 수치지만 토요일 시청률은 20% 후반에 머물렀던것에 비해 매우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비슷한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엄마'와 '내딸 금사월'이 축구경기로 인해 결방하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

또 ‘부탁해요 엄마’는 폐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엄마 임산옥(고두심 분)의 이야기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면서 시청률 상승을 견인한 것도 또 하나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옥의 철부지 막내아들 이형순(최태준)이 시한부인 엄마 임산옥(고두심)을 생각하며 정신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형순은 어머니를 떠올리며 과거 그가 갑자기 그만둔 식당을 찾아가 사과하며 머리를 조아렸고 결국 재취업에 성공했다.

그런가하면 든든하고 명석했던 큰 아들 이형규(오민석 분)는 산옥의 반찬가게를 무시하며 국민 밉상에 등극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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