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화제의 인물인 정진우가 유희열의 안테나를 선택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에서는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진우는 자신의 새로운 자작곡 ‘유복하게 살았는데’로 무대를 꾸몄다. 인상적인 도입부와 자작랩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박진영의 JYP에 선택을 받았다.
이에 양현석은 캐스팅 우선권을 사용하며 정진우 영입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고 유희열까지 가세하며 전쟁이 시작됐다. 참가자가 회사를 선택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서 양현석은 “자기 인생이 달린 문제다”며 YG는 대기업임을 강조했다.
유희열은 “이미 정해진 메뉴를 먹겠느냐 아니면 나와 같이 메뉴를 정하겠냐”며 안테나 미래의 메인 프로듀서 자리를 제안했다.
정진우의 최종선택은 밀착 오디션 당시 자신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유희열의 안테나였다.
한편 이날 ‘K팝스타’는 예고편을 통해 연예 기획사 3사의 캐스팅 전쟁이 다음주에도 계속될 것임을 공개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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