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경기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는 과거와 같은 성장 방식으로는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구조혁신 가속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위기 상황에서 과거 성장 방식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비용, 수익, 의식 구조 등 기존의 틀을 깨는 구조혁신 가속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8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실적발표회에 참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권오준 회장은 “지난해 ‘포스코 이노베이션 2.0’을 수립하면서 윤리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구조조정 목표를 보다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실천해왔다”면서 “수익성 관점에서 혁신을 추진하고 극한적인 저비용 체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1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8조1920억원, 영업이익 2조4100억원, 당기순손실 960억원을 기록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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