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선물 ‘옷’으로 할까” 패션업계, 할인 기획전 실시

사진=LS네트웍스 제공

패션업계가 2016년 구정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설 명절을 맞아 선물 세트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14일까지 전국 직영점, 대리점, 할인점, 백화점에서 각 세트 구매 시 30%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물 세트는 부모님의 건강을 위한 파워 워킹화 세트, 청소년을 위한 액티브 스타일 세트 그리고 아이들의 희망찬 출발을 위한 신학기 세트로 구성됐다.

이너웨어 전문 기업 BYC는 명절에 선물하기 좋은 ‘센스 커플 잠옷 세트’를 출시했다. 블루 색상의 남성용 세트는 기본 셔츠 디자인에 넥, 상의 포켓, 상·하의 소매 부분에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줘 심플하고 세련된 멋을 더했다. 여성용 세트는 핑크색으로 출시됐으며 넥 부분과 상·하의 끝 레이스 디테일이 러블리한 느낌을 전해준다.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은 설빔을 구입하는 고객들을 위해 자사 전 브랜드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컬리수, 모이몰른, 플레이키즈 프로 등 한세드림 전국 380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컬리수는 ‘프렌치 크로스백’을, 모이몰른은 ‘극세사 러그’를, 스포츠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 프로는 ‘스포츠 텀블러’를 준비했다.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설 맞이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월 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설 맞이 특별할인 이벤트는 2장 구매 시 온에어 발열내의 1만2900원, 경량다운점퍼 2만9900~3만9900원, 겨울 스웨터 1만4900~2만9900원, 헤비 아우터 5만9900원~7만9900원 등 할인가에 판매한다.

제미앤에프는 설을 앞두고 명절선물로 부담스럽지 않고 실용적인 양말세트를 선보인다. 패션 양말 브랜드로 유명한 싹스탑, elefunfly(엘리펀플라이), 해피삭스 에서는 다양한 컬러, 디자인까지 갖춘 양말세트를 판매한다. 제품은 전국 싹스탑 매장 및 엘리펀플라이 공식홈페이지에서 2족세트 7500~8000원, 3족세트는 9900원~1만10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설 맞이 프로모션에 동참했다. 밀레는 2월 말까지 밀레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설 맞이 이벤트를 벌인다. 우선 2016년도 봄 신상품 의류에 한해 20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5만원, 15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3만원, 10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2만원 즉시 차감 혜택을 제공한다. 또 ‘나이트로 경량 재킷’과 고어텍스 등산화 ‘칸쿤 미드 2’를 30% 할인된 특별가로 각각 9만7300원, 16만6600원에 판매한다.

레드페이스는 설맞이 가족사랑 메시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이 레드페이스 SNS를 통해 가족, 친지들에게 설 맞이 인사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이벤트 당첨자가 남긴 메시지를 카드로 제작해 당첨 경품과 함께 받는 사람에게 전달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레드페이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