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7일 곡성교육지원청 박찬주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중학교 교장들과 함께 혁신학교로 대표되는 군산 회현중학교와 교육으로 앞서가는 군산시청을 방문해 곡성교육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현중학교 김정수 교장은 6년 전 71명의 학생수로 폐교 직전까지 간 농촌학교가 2012학년도에는 신입생 입학 경쟁률이 14:1을 기록하고 금년에는 270명의 학생이 다니는 학교로 성장하게 된 학교발전과정을 설명하고 회현중학교에 진학학기 위해 전 가족이 이사와 학구내 회현초와 오봉초에 전입생이 증가한 사례, 군산시 교육청 및 회현면민과 협력방법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또 군산시청 방문에서 문동신 시장은 2007년 33억의 교육예산을 2016년 298억으로 증액해 글로벌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군수와 교육장이 함께 방문한 것을 보니 곡성교육의 미래가 매우 희망적이고 아름다워 보인다’고 말했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교육청과 협력체제를 더욱 공공히 하고, 관내 학교들과 지방 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기관, 행정, 주민이 함께 긴밀히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보자”고 말했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관련태그
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namsu57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