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육성 차원 지원금 확대..올해 3차례 국제 대회 참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협회장)가 글로벌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유소년 카트 선수를 선발한다.
2일 대한자동차경주협회에 따르면 국제자동차연맹 산하 CIK-FIA(국제카트연맹)가 마련한 ‘2016 CIK-FIA Karting Academy Trophy’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공식 선발키로 했다.
신청자격은 만 13세에서 15세(2001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사이 출생 선수로 국제 카트 주니어 C 등급 라이선스 소지자 혹은 발급 대상자다.
또한 미성년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인 관계로 보호자의 자격으로 선수의 부모나 법적 보호자가 Entrant로 함께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
KARA 파견 선수로 공식 선발 된 꿈나무 선수는 전세계 모터스포츠 주관단체에서 선발된 50여명의 선수들과 오는 4월 21일~24일(프랑스), 6월 24일~26일(포르투갈), 9월 2일~4일 스웨덴에서 열리는 세 차례의 국제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KARA 관계자는 “한국 대표로 선발된 선수에게는 항공비와 참가등록비 등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선발된 선수가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소년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유소년 카트 지원자는 참가지원서를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2월 21일 일요일까지 대한자동차경주협회에 제출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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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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