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되어빛나리] 서윤아, 이하율 앞에서 고원희 안으며 “언니 미안해” ‘뻔뻔’

'별이되어빛나리'./사진=KBS2 화면 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가 고원희에게 뻔뻔함을 보였다.

4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이 조봉희(고원희 분)를 안으며 “언니”라고 불렀다.

앞서 봉희는 윤종현(이하율 분)을 찾아와 명성방직과 함께 기성복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마침 모란은 종현의 사무실로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는 봉희를 안으며 “언니 정말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에 봉희는 크게 당황하며 “서모란, 너 뭐하는 짓이냐. 언니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고 부르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모란은 “내 언니잖아. 언니 맞잖아”라며 뻔뻔함을 드러냈다.

봉희는 모란의 갑작스런 행동에 자리를 떴고, 종현은 모란을 데리고 나와 다그쳤다. 모란은 “조봉희 내 언니다. 그리고 나는 오빠랑 약혼도 했다. 이제 봉희랑 오빠 절대 안된다”고 못을 박았다.

그러면서 “봉희랑 더 가까워지면 나는 더한 것도 할 수 있다”고 종현을 향해 쏘아붙였다.

이에 종현은 “서모란, 제발 더 이상 나가지마라. 네 발로 벼랑 끝에 섰어도 스스로 떨어지지 말아라”라며 모란에게 충고했다. 하지만 모란은 아랑곳 않고 “조봉희와 나 우리 아빠 딸이다. 자매 맞지 않느냐”며 끝까지 뻔뻔함을 드러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