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2016년을 맞아 야심차게 내놓은 모바일 시대의 새로운 콘텐츠 ‘MBig TV가 4일 개국한다.
MBC는 ‘모바일에서 큰(Big) 가치를 가진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MBig TV를 만들고 4일 '꽃미남 브로맨스'를 첫 콘텐츠로 공개한다.
MBig TV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경험을 가진 MBC 예능국의 현직 PD들이 모여서 출발한다. '아빠! 어디가?'를 만든 김유곤PD와 '우리 결혼했어요 중국판'을 해외에서 성공리에 제작한 유호철PD, '무한도전'과 '세바퀴'를 연출한 황지영PD등이 합류한 것.
이들은 ‘차별’ 가치‘ ’글로벌‘이란 세가지 전략 키워드로 자유롭고 과감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구상하며, 다양한 포맷을 시도해 새로운 콘텐츠의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
MBig TV의 첫 번째 콘텐츠 '꽃미남 브로맨스'는 대세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뷔와 절친 후배인 배우 김민재의 사적인 만남을 은밀하게 취재하는 기법으로 허심탄회한 그들의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
뷔와 김민재의 달달한 브로맨스에 지난 1일 오픈된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의 ‘MBig TV’ 채널에는 '꽃미남 브로맨스'의 예고는 이미 많은 네티즌들이 몰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MBig TV를 총괄 기획한 박현석 스마트예능제작부장은 “기존의 TV콘텐츠와 차별화된 영양 만점의 새로운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MBig TV의 첫 번째 콘텐츠인 '꽃미남 브로맨스'를 연출한 황지영PD는 “지상파 채널과는 또다른 모바일 콘텐츠만의 색다른 묘미를 살리고자 노력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꽃미남 브로맨스' 첫 회는 4일 네이버 TV캐스트와 유튜브의 MBig TV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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