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설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TV 최초로 방송되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은 조선 경제를 뒤흔드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소녀들의 실종사건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전편인 ‘조선명탐정-각시투구 꽃의 비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명민과 오달수과 각각 명탐정 김민, 조력자 서필로 출연한다. 여자 주인공은 배우 이연희가 맡았다. 2월 7일 방송된다.
설날인 8일 오후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는 가상부부인 윤정수와 김숙이 출연한다. 윤정수, 김숙은 설 특집으로 진행된 ‘비정상회담’에 한국대표로 출연해, ‘사랑과 전쟁’을 주제로 비정상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녹화에서 윤정수와 김숙은 서로에 대해 이성적인 감정을 느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실제로 사랑에 빠지면 벌금을 내겠다’고까지 비즈니스 관계임을 공언한 것과 달리 촬영 중 설렘을 느꼈다는 것.
윤정수와 김숙은 “방송이지만 실제 서로를 이성으로 느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출연진 전원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9일에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가 설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하와 정준영이 쇼맨으로 출연, 대결을 펼친다. 프로듀서로는 유재석팀에서는 필터가, 유희열 팀에서는 아메리칸 뮤지션 어워드 인재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천재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참여한다.
또 10일 오전에는 드라마 ‘마담 앙트완’이 1회부터 6회까지 연속 방송된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이다.
최근 방송에서 혜림과 수현이 서로에게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짜 사랑을 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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