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이동의 서막이 올랐다.
설날을 맞이하여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20-60대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기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고향·본가·친지 방문 등 귀성, 귀경 계획이 70.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특별한 계획이 없다(22.9%), 해외여행 등 기타(6.8%)가 그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보다 쾌적한 귀성과 귀경을 위해 가장 피해야 할 날짜는 언제일까?
고향·본가·친지 방문 계획이 있는 응답자 중, 귀성일자는 설 전날인 7일이 31.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6일이 27.2%로 그 뒤를 이었다. 8일 출발을 준비한다고 밝힌 귀성객은 17.6%였다.
그럼 귀경 날짜는 어떨까? 귀경일자는 설날 당일인 8일이 35.2%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9일 34.1%, 10일 24.5% 등의 순으로 높았으며, 특히 자가용 이용자의 39.2%가 설날 당일에 귀경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9%였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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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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