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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화재 진화 완료···시장은 정상 운영 중

노량진수산시장 화재 진화 완료···시장은 정상 운영 중

등록 2016.02.05 14:17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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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불이 났으나 큰 피해 없이 빠르게 진화됐다. 시장은 화재와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 40분께 노량진수산시장 1층 중앙통로 주변 입구에서 스티로폼 더미에 불이 붙었고 내부에서 긴급 진화에 나선 결과 화재 최초 신고 후 15분 뒤인 오후 1시 55분께 불이 꺼졌다.

화재의 원인이 된 스티로폼은 항구에서 시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생선 등을 옮겨 담기 위해 사용됐던 폐용기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스티로폼 상자와 외벽 가설재 등 일부가 탔으며 정확한 재산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

불이 나자 상인 20여명 등 시장 관계자들이 급히 대피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스티로폼에서 불이 붙은 탓에 검은색 연기가 시장 밖으로 퍼지면서 노량진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크게 놀라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영업장과 떨어진 곳인데다 큰 불이 아니어서 시장은 정상 영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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