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력 대응은 최근 남미지역의 지카바이러스감염증과 관련해 개최된 WHO(세계보건기구) 긴급 대책회의(한국시각 2월 1일 21시) 결과 ‘국제 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선포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제4군법정감염병으로 지정(1.29), 지카바이러스 안내문(1판) 배부 등과 관련한 사항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감염병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임신부 및 가임기 여성, 해외 여행객들에게 예방 홍보에 적극 나섰다.
또한 기온 상승에 따른 매개모기 변화, 환자 발생 등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하여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 보건소는 선제적 대응으로 전 의료기관과 산후조리원, 전 실과소, 읍면동, 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배포하여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와 관련하여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발진 환자 내원 시에는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고 최근 2주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력이 있는 경우는 지카바이러스 의심 증상 기준에 합당한지 확인하여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2주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 후 37.5도 이상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 증상이 동반된 경우 감염병관리담당에 즉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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