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가 고원희 정체를 알았다.
11일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117회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이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서동필(임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동필은 조봉희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오애숙(조은숙 분)을 불러세웠다. 동필은 시치미를 떼는 오애숙에 분노하며 따귀를 날렸다.
서동필은 "조봉희 내딸이잖아. 너는 모든 사실을 알면서 짓밟도록 유도했어. 넌 사람도 아니야"라고 절규했다.
이에 오애숙은 "내가 조재균을 죽였다고 했을 때도 날 안때리던 사람이 조봉희가 제 딸인걸 알고 날 때려? 그런다고 조봉희가 널 아빠로 인정해준대?"라며 이를 갈았다.
이후 홀로 남은 서동필은 자신이 봉희에게 모질게 대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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