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임호가 고원희를 찾아갔다.
12일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118회에서는 조봉희(고원희 분)과 마주한 서동필(임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동필은 조봉희를 찾아갔다. 동필은 자신을 외면하는 봉희를 온몸으로 붙들었다.
두 사람은 만두가게에 들어갔고, 서동필은 "해방촌에서 사는거 힘들지 않냐. 집을 한채 마련해주겠다. 부띠끄 근처로"라고 제안했고, 이에 봉희는 "지금 아버지 노릇 하겠다는 거냐"라고 따졌다.
조봉희는 "진짜 원한다면 모든 진실을 밝혀라"라고 말한 후 매몰차게 자리를 떠났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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