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계의 스타 안정환이 또다시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안정환은 얼마 전 진행된 KBS2 특집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연장전’ 녹화에서 선수들에게 특유의 까칠한 농담과 독설로 긴장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이는 그동안 선수들도 모르게 입단 테스트 기회를 만들어 주고, 지인을 통해 구단에 추천을 하는 등 숨은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함이었던 것.
선수들 없는 곳에서는 선수들을 향한 진심 어린 걱정과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3개월 전 종영된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서 안정환은 선수들 앞에서는 독설을 내뿜었지만 사실은 뒤에서는 누구보다 선수들을 챙겨주는 자상한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안정환의 진심 어린 조언과 선수들의 최근 소식은 12일 밤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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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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