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스물'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영화 '동주'-'좋아해줘' 주연배우 강하늘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스스로 뺨을 때리는 장면을 찍던 중 의료진이 달려왔냐'라고 물었고, 강하늘은 "맞다"라고 답했다.
강하늘은 "영화 '스물' 촬영 당시 제 뺨을 때리는 장면이 애드리브였다. 나도모르게 세개 때려서 옆방에 대기 중인 의료진이 무슨일 난 줄 알고 오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호, 김우빈과 함께 단체 메시지 방을 통해 이야기를 나눈다. 빨간색(메시지 알림)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다. 주로 날씨이야기를 한다. 준호가 춤을 추니 삭신이 쑤신다고 하고, 김우빈이 키가 크니 무릎이 쑤신다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강하늘이 출연한 영화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어둠의 시대 속에서도 시인의 꿈을 품고 살다 간 윤동주의 청년 시절을 다룬 작품이며,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17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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