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G파트너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협상 진행 중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 버커킹 지분 100%를 보유한 VIG파트너스는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를 단독 원매자로 선정해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VIG파트너스는 한국 버거킹 보유지분을 전량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매각가격이 2000억원대일 것으로 보고 있다.
VIG파트너스 측은 지난 2012년 두산의 SRS코리아사업부에서 버거킹을 분할해 1100억원에 인수했다.
일각에서는 2000억원을 웃도는 가격을 감안했을 때 VIG파트너스가 인수 이후 2배 이상의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최근 3년간 오비맥주와 로엔엔터테인먼트(멜론) 등을 매매해 6조원 이상의 차익을 낸 것으로도 전해졌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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