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맥시마, 美서 ‘최고 스포츠 세단’ 선정

전륜 구동에도 진정한 스포츠 세단으로 퍼포먼스 구현

닛산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가 미국 ‘2016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 스포츠 세단’에 선정됐다. 사진=한국닛산 제공

닛산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가 미국 ‘2016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최고 스포츠 세단’에 선정됐다.

15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닛산 맥시마는 ‘최근 몇 년간 경험한 세단 중 가장 흥미롭고 자극을 주는 모델’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최고 스포츠 세단의 영예를 차지했다.

존 데이비스 모터위크 수석 총괄 프로듀서는 맥시마에 대해 “맥시마는 전륜 구동과 무단 변속기(CVT)의 조합에도 불구, 진정한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퍼포먼스를 구현했다”고 극찬했다.

닛산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국내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지난해 10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 후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된 것.

이에 한국닛산은 지난 12월부터 대기 기간에 따라 매달 3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누적, 맥시마 등록 시점에 고객에게 일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방침에 따라 올 6월까지 40만원 인하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2월 현금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 혜택도 마련됐다.

1983년 시작된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는 매년 성능, 기술, 효율, 실용성 등을 객관적인 소비자 입장에서 평가, 부문별 최고 자동차를 발표하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